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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님아.. 내 똥개.. 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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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-11-18 10:07 조회6,11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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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님아.. 내 똥개.. ♡
벌써 6년이 지났다.. 그치?
한살인 널 델와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..
처음에 정도 안주고 우리 많이 싸웠는데
복숭아씨 삼켜서 난리친것도..
닭뼈 삼켜서 난리친것도..
너가 몸이 아파 눈이 멀어져가는것도..
죽기 직전까지 널 살리겠다고
이 병원  저 병원 엄마랑 다니면서 간신이 살려 놨는데
왜 이렇게 일찍가.. 똥개야..
눈이 안보인 채로 4년을 살아도 우리 잘 살았잖아..
언니가 너무 미안해 너무 늦게 갔지...?
적어도 내 옆에서 가기로 했잖아....
바보 똥개야 언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?
서율이도 오빠도 엄마도 우리 강아지 사랑한대
잘가... 거기선 두눈으로 잘보면서 다치치 말고 살아야해
미안하고 사랑해 내새끼...♡
나중에0 어디선가 꼭 다시 만나자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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